UMC XSLP 리뷰!

UMC XSLP 리뷰!

힙합을 듣는 사람이라면 모두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앨범이다 사회비판적인 가사와 UMC특유 비꼬는 화법이 이 음반에서 귀기울여야 할 점이다 UMC는 라임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라 할 수 있다 두번째 곡인 슈비두비둡둡에서는 겉멋만 쫓는 음악가들을 비난했다 첫번째 벌스에서는 진정성 없이 랩하는 사람들을 비난했고 두번째 벌스에서는 겉멋만 든 사람들을 비판했다 마지막 벌스에서는 작사에 있어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을 디스했다

3번 트랙에서는 유행만 생각없이 따라하는 의식없는 현대인들을 비난했다 매체에서 본 것들을 따르기만 하는 행위를 당연시하고 그 유행에 따라오지 못한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인형에 비유했다

5track 가난한 사랑노래는 타이틀인데 상당히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도 돈이 없으면 힘들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떻게 보면 랩으로는 안들리는 랩을 하는데 필자는 이런 스타일이 오히려 이 곡에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한다

음악하지마는 UMC의 노래가 노래같지 않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역공하는 곡이다 UMC특유의 가사로 잘 표현했다 또한 타고난 플로우 감각으로 비트에 딱 달라붙는 느낌으로 아주 잘 만들었다